안녕하세요,법률사무소 섬돌 대표 임현진 변호사입니다. 변호사가 되어 처음 법정에 나갔던 순간이 기억납니다. 선배 변호사님들도 장난 삼아 겁을 주신 데다(정말 혼자 나갈 수 있겠어?)글로만 배웠을 뿐 실전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으니 모든 것이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재판 나가본 횟수가 한 손에 꼽을 정도로 초보이던 시절,상대방 변호사님이 뭐라고 알 수 없는 용어로 다다다 말하셔서 그대로 머리가 정지되어 어버버 하고 있었는데,친절한 재판장님이 (제가 초초보임을 눈치채시고) 알아듣기 편한 말로 정리하여다시 말씀 주셨던 순간도 기억납니다. 선배 변호사님들끼리 "정말 잔뜩 긴장하고 갔는데, 기일 추정됐어요.", "다행이네요."대화를 하시는데,뭐가 다행이라는거지, 무슨 뜻이지 어리둥절하던 순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