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법률사무소 섬돌 대표 임현진 변호사입니다.제가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운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과 배우님들이 대거 등장하여,행복한 마음으로, 그런데 알알한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자주인공은 네가 원하는 게 뭐야 하고 다그치는 형의 물음에, 이렇게 대답합니다. 불안하지 않은 거, 그냥 불안하지만 않으면 돼 난 상담실에 들어오시는 의뢰인들의 표정에도 수만 가지 생각이 교차합니다.억울함, 분노, 좌절감, 그리고 무엇보다 불안함이요. 14년 동안 수천 명의 의뢰인을 만나 뵈며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사건의 내용은 제각각이지만, 상담실에 앉아 저를 바라보시는 그 간절한 눈빛 뒤의 질문은 늘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불안함에서 비롯된 가장 많은 받는..